스포츠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마라톤의 아수라장
올림픽 역사상 가장 엉망진창이었던 1904년 마라톤은 섭씨 32도의 폭염 속에서 먼지 구덩이를 달리는 지옥 같은 경주였다. 1위 선수는 차를 타고 이동했고, 다른 선수는 쥐약을 먹고 뛰었으며, 맹견에게 쫓기기도 했다.
호주군이 에뮤에게 패배한 황당한 전쟁의 전말
1932년 호주군은 농작물을 망치는 에뮤 떼를 소탕하기 위해 기관총으로 무장한 군대를 출동시켰으나, 기동성이 뛰어난 에뮤들을 상대로 사실상 완패하고 철수했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불타는 공의 축제 펠로타 푸레페차
멕시코의 전통 스포츠인 펠로타 푸레페차는 하키와 비슷하지만 공에 직접 불을 붙여 경기를 펼친다는 놀라운 특징이 있다. 어둠 속에서 불타는 공이 빠르게 움직이는 광경은 마치 밤하늘의 유성을 연상케 한다.
탑승객의 죽음을 목적으로 설계된 섬뜩한 롤러코스터
예술가 주리오나스 우르보나스가 구상한 안락사 롤러코스터는 오직 탑승자의 생명을 끝내기 위해 설계되었다. 극한의 속도로 뇌에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평온한 죽음을 유도한다는 기괴한 개념의 가상 프로젝트다.
300년 넘게 무승부가 속출하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축구
이튼 칼리지의 월 게임은 1717년부터 이어져 온 경기로, 득점이 거의 나오지 않아 한 골만 넣어도 승리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100년 넘게 무득점으로 끝난 경기가 수두룩할 정도로 득점이 어려운 기묘한 스포츠입니다.
비행기 안전을 위해 닭을 쏘아대는 치킨 건
항공기 엔진의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죽은 닭을 대포로 발사하는 장비가 있다. 시속 수백 킬로미터로 나는 비행기에 새가 부딪히는 상황을 재현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1904년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가 겪은 끔찍한 약물 투혼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힉스는 죽음 직전의 상태였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코치로부터 스트리크닌이라는 독극물과 브랜디를 강제로 투여받으며 달렸다.
원작을 완전히 파괴해버린 전설의 더빙 애니메이션 학교괴담
한국에서는 공포물로 유명한 학교괴담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는 황당한 코미디물로 재탄생했다. 미국 제작진이 원작의 진지한 분위기를 완전히 뒤엎고 배우들에게 자유로운 애드리브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42번의 세계 챔피언, 윈드서핑계의 살아있는 전설 비에른 덩커벡
윈드서핑의 전설 비에른 덩커벡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무려 42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 번도 달성하기 힘든 세계 정상의 자리를 평생에 걸쳐 수십 번이나 지켜낸 경이로운 기록입니다.
하늘에서 사라진 조종사들, 유령 비행선의 미스터리
1942년 태평양 상공에서 미국 해군 비행선 L-8이 조종사 2명을 태우고 이륙했다가, 조종사들만 감쪽같이 사라진 채 도시 한복판에 추락했다.
마라톤 역사상 가장 황당한 1위의 주인공 프레드 로츠
1904년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자로 환호받았던 프레드 로츠는 사실 레이스 도중 자동차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한 부정행위자였다. 그는 결승선 8km를 앞두고 자동차가 고장 나자 다시 뛰어 들어와 승리를 가로챘다.
미국이 트럭 수입에 25퍼센트 관세를 부과하는 진짜 이유
미국에서 수입 트럭이 비싼 이유는 60년 전 유럽과의 닭고기 무역 전쟁 때문입니다. 당시 독일과 프랑스가 미국산 닭고기에 높은 관세를 매기자 미국이 보복 조치로 유럽산 경트럭에 25퍼센트라는 파격적인 관세를 물리게 된 것입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생애 마지막으로 지휘했던 아르헨티나 축구 클럽
아르헨티나의 김나시아 라 플라타는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이끌었던 팀이다. 1887년에 창단된 이 유서 깊은 클럽은 마라도나가 감독직을 맡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의 반전, 소를 몰던 웰시코기의 본능
웰시코기는 단순히 귀여운 반려견이 아니라 사실 거대한 소를 몰기 위해 태어난 전문 목축견이다. 다리가 짧은 이유는 소의 발길질을 피하며 뒤꿈치를 물어 방향을 조절하기에 최적화된 결과다.
멀리 던지는 게 목적이 아닌 스코틀랜드의 통나무 던지기
스코틀랜드 전통 경기인 캐버 토스는 멀리 던지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통나무를 수직으로 세운 뒤 공중에서 한 바퀴를 완전히 돌려 수직으로 떨어뜨려야 점수를 얻는다.
북극권에 가까운 핀란드 도시 올루가 세계 겨울 사이클링의 수도인 이유
북극권과 가까운 핀란드 올루는 겨울철 영하 20도가 넘는 혹한에도 시민의 10% 이상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세계 최고의 겨울 자전거 도시입니다.
프로 리그에서 대학 리그로? 칠리코시 페인츠의 독특한 반전
오하이오주의 칠리코시 페인츠는 16년 동안 프로 야구단으로 활동했으나, 지금은 대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으로 변신해 경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스보다 먼저 유럽을 지배했던 불공평한 전략 보드게임 타플
중세 북유럽을 휩쓸었던 타플은 체스와 달리 양측의 병력 수가 다른 비대칭 전략 게임이다. 놀랍게도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규칙의 상당 부분은 과거 번역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가 굳어진 것이다.
장대를 타고 운하를 건너는 네덜란드의 이색 스포츠 피얼례펀
네덜란드에는 긴 장대를 들고 달려가 강을 건너는 피얼례펀이라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단순히 멀리 뛰는 것이 아니라 장대 위를 빠르게 기어 올라가 가장 높은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 대신 자전거를 타는 격렬한 스포츠 사이클 폴로
사이클 폴로는 말 대신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스포츠로, 하드코트와 잔디 위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여자친구 100명을 만드는 만화의 놀라운 장수 비결
100명의 여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독특한 설정의 이 만화는 무려 25권이 넘는 단행본으로 연재 중이다. 상식을 뛰어넘는 등장인물 수 때문에 연재가 가능할지 의문이었으나,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장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맥주 거품의 진짜 비밀, 리얼 에일은 살아있다
리얼 에일은 맥주를 담는 용기 안에서 2차 발효를 거쳐 완성된다. 인공적인 탄산가스를 주입하는 일반 맥주와 달리, 맥주 스스로 효모가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탄산만을 품고 있다.
배구와 축구 그리고 트램펄린이 만난 공중 곡예 스포츠 보사볼
보사볼은 거대한 트램펄린 위에서 배구와 축구 기술을 섞어 즐기는 이색 스포츠입니다. 선수들은 탄성을 이용해 공중으로 높이 솟구쳐 오르며 화려한 공중 발차기와 스파이크를 선보입니다.
하늘을 수놓는 세계 최대의 불꽃 경연대회 몬트리올 불꽃 축제
매년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30분 동안 6천 발의 불꽃이 터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 경연대회가 열린다. 단순히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행사가 아니라, 국가대표팀이 경쟁하는 진지한 예술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