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역사상 가장 황당한 1위의 주인공 프레드 로츠
1904년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자로 환호받았던 프레드 로츠는 사실 레이스 도중 자동차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한 부정행위자였다. 그는 결승선 8km를 앞두고 자동차가 고장 나자 다시 뛰어 들어와 승리를 가로챘다.
당시 올림픽 마라톤은 최악의 도로 사정과 먼지 때문에 선수들이 줄줄이 기권할 만큼 가혹한 환경이었습니다. 로츠는 중간에 지쳐 차를 탔으나, 의욕이 생겨 다시 결승선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그는 농담으로 우승 축하를 즐기다 결국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평생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황당한 스캔들 중 하나로 회자됩니다.
출처: Frederick L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