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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보다 먼저 유럽을 지배했던 불공평한 전략 보드게임 타플

체스보다 먼저 유럽을 지배했던 불공평한 전략 보드게임 타플

중세 북유럽을 휩쓸었던 타플은 체스와 달리 양측의 병력 수가 다른 비대칭 전략 게임이다. 놀랍게도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규칙의 상당 부분은 과거 번역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가 굳어진 것이다.

타플은 왕을 지키는 소수 병력과 왕을 포위하려는 다수 병력이 맞붙는 흥미로운 방식의 보드게임입니다. 12세기 체스가 들어오기 전까지 북유럽 전역에서 사랑받았지만, 이후 급격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심지어 18세기에 기록된 규칙조차 번역상의 오류로 인해 원본과 달라진 채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최근 원문의 재번역을 통해 수백 년 만에 본래의 전략을 다시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 Tafl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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