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프로펠러를 뚫고 총알을 쏘는 기술의 비밀
전투기 프로펠러 사이로 총알이 통과하는 놀라운 기술은 사실 정교한 동기화 장치 덕분이다. 기관총이 발사되는 타이밍과 프로펠러가 회전하는 위치를 완벽히 일치시켜 총알이 날개에 부딪히지 않게 만든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조종사들은 프로펠러에 총알이 맞을까 봐 기관총을 날개 위로 옮겨 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15년 독일이 개발한 이 기계식 장치는 엔진 회전축과 총을 연결해 프로펠러가 총구 앞을 지나는 순간에만 사격이 멈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덕분에 조종사는 비행기를 적기 쪽으로 돌리기만 하면 정조준 사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혁신적인 발명은 공중전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게임 체인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