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904년 8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마라톤 경기

1904년 8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설적인 마라톤 경기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마라톤은 역사상 가장 황당한 경기로 기록되었습니다. 선수들은 독극물과 쥐약을 마시고 달렸으며, 코스 중간에는 들개 떼가 나타나 선수들을 쫓는 대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선수의 지구력을 시험한다며 의도적으로 물을 거의 주지 않았고, 대신 스트리크닌이라는 독극물을 소량 섞은 자극제를 제공했습니다. 선두 주자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발각되어 실격당했고, 결국 금메달을 딴 선수는 경기를 포기하려다 마신 독극물 때문에 환각 증상을 겪으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오직 14명만이 완주했을 정도로 끔찍했던 이 경기는 오늘날까지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괴한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출처: August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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