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렘브란트의 걸작 야경은 사실 밤이 아닌 대낮을 그린 그림이다

렘브란트의 걸작 야경은 사실 밤이 아닌 대낮을 그린 그림이다

야경이라는 유명한 제목과 달리 이 작품은 원래 대낮의 장면을 담고 있다. 오랜 시간 덧칠된 짙은 바니시가 빛을 흡수하며 어둡게 변색되어, 사람들이 밤 장면으로 오해하게 된 것이다.

렘브란트가 그린 이 그림의 실제 배경은 낮 시간대의 민병대 출동 장면입니다. 시간이 흐르며 덧발라진 어두운 니스 층이 세월의 흔적과 결합해 전체적으로 칙칙한 밤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야 복원 작업을 통해 원래의 밝은 색감이 드러나며 낮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제목과 실제 내용이 일치하지 않음에도 야경이라는 이름이 대명사처럼 굳어진 것은 참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출처: The Nigh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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