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건초 수레를 쫓는 인류의 탐욕을 그린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걸작

건초 수레를 쫓는 인류의 탐욕을 그린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걸작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건초 수레는 평범한 풍경화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상의 온갖 욕망을 건초 더미에 비유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풍자한 기괴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왼쪽 패널의 낙원부터 오른쪽의 지옥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중앙 패널에서 사람들은 건초를 차지하려고 서로를 해치는데, 이는 세상의 재물을 향한 헛된 욕망을 상징합니다. 놀라운 점은 그림을 닫으면 등장하는 여행자의 모습인데, 이는 삶이라는 험난한 길을 걷는 인간의 고독을 완벽하게 대조시킵니다. 500년 전의 그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현대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는 작품입니다.

출처: The Haywain Tripty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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