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보다 카메룬에 훨씬 가까운 적도 기니의 비오코 섬
적도 기니의 영토인 비오코 섬은 정작 국가 본토보다 타국인 카메룬 해안에 5배나 더 가깝게 붙어 있다. 지도상에서는 자국 영토와 동떨어진 섬이 홀로 떠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섬은 적도 기니 본토와 약 160km나 떨어져 있지만, 카메룬과는 불과 32km 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본토보다 카메룬의 영향권에 훨씬 가깝게 위치한 셈이죠.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이 섬은 아프리카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거대한 화산인 피코 바실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독특한 위치 덕분에 비오코 섬은 적도 기니의 수도인 말라보를 품고 국가의 핵심적인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Bio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