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는 없지만 국가로 인정받는 몰타 기사단
몰타 기사단은 전 세계 어디에도 영토가 없지만 국제법상 엄연한 주권 국가로 대우받는다. 실제 국가처럼 자체 여권과 우표를 발행하고 외교 관계를 맺는 신비로운 존재다.
이들은 11세기 예루살렘에서 순례자들을 돌보던 구호 기사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토가 없는데도 유엔의 옵저버 자격을 갖고 있으며, 많은 국가와 정식으로 대사급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주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전념하며 세계 곳곳에서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채 현대 사회에서 독특한 지위를 누리는 매우 흥미로운 조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