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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100년간 존재했던 유령 섬 샌디 아일랜드

구글 지도에 100년간 존재했던 유령 섬 샌디 아일랜드

태평양 한복판에 100년 넘게 지도에 표시되었던 샌디 아일랜드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섬이었다. 사람들은 수십 년간 이 섬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2012년 과학 탐사대가 직접 그 좌표로 찾아갔을 때 그곳에는 그저 깊은 바다뿐이었다.

이 섬은 1876년 한 포경선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후 수많은 세계 지도와 구글 어스에까지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2년 호주 연구팀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섬이 있어야 할 위치의 수심이 1,300미터가 넘는 심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과거 항해사의 단순한 착오나 기록 오류가 검증 없이 백 년 동안이나 전 세계의 지도로 복제되었던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간의 관습적인 정보 수용이 얼마나 오류를 범하기 쉬운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출처: Sandy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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