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모래의 정의는 성분이 아닌 오직 크기다

모래의 정의는 성분이 아닌 오직 크기다

모래는 암석의 종류와 상관없이 오직 알갱이 크기로만 결정된다. 특정 크기 범위에 들어오기만 하면 무엇이든 모래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놀랍게도 모래는 정해진 성분이 따로 없다. 암석 조각은 물론 조개껍데기, 산호, 심지어 화산재나 유리 조각도 일정 크기 범위라면 모두 모래로 분류된다. 지구상의 모래가 지역마다 다른 색깔과 모양을 띠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해변마다 모래의 질감이 완전히 다른 것도 그 지역에서 잘게 부서진 재료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모래는 단순히 땅에 널린 먼지가 아니라 지구의 역사를 기록한 아주 작은 파편들이라 할 수 있다.

출처: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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