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천재가 만든 전설적인 밴드 더 두루티 컬럼
사실 더 두루티 컬럼은 정식 밴드라기보다 비니 라일리라는 한 남자의 1인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그는 악보도 읽지 못하지만, 기타 하나만으로 록 음악의 경계를 허문 천재적인 연주자로 통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1978년 맨체스터에서 시작되었으며, 정해진 멤버 없이 비니 라일리가 그때그때 필요한 연주자들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는 복잡한 악보 대신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각과 기법으로 수많은 명곡을 빚어냈습니다. 특히 사포가 붙어 있는 앨범 재킷으로 유명한 초기작은 음악사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소장 가치가 높은 음반으로 꼽힙니다. 정통적인 밴드 구조를 벗어난 그의 자유로운 음악 철학은 지금까지도 많은 예술가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