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뼈를 부러뜨려 발톱을 만드는 호러 개구리

뼈를 부러뜨려 발톱을 만드는 호러 개구리

아프리카의 털개구리는 위험이 닥치면 자신의 뼈를 일부러 부러뜨려 피부 밖으로 밀어내어 날카로운 발톱으로 사용한다. 마치 영화 속 울버린처럼 스스로를 무기화하는 놀라운 생존 전략을 가진 셈이다.

이 개구리의 발가락에는 뼈로 된 독특한 돌기가 숨겨져 있는데, 위협을 느끼면 근육을 수축해 뼈 끝이 피부를 뚫고 나오게 합니다. 놀라운 점은 싸움이 끝나면 뼈가 다시 안으로 들어가고 피부 상처가 자연스럽게 치유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괴한 방어 방식 때문에 호러 개구리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자연계에서 자신의 골격을 직접 무기로 쓰는 동물은 매우 드물기에 생물학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Hairy 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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