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쟁의 상처를 입고 다시 태어난 헝가리 부다성

전쟁의 상처를 입고 다시 태어난 헝가리 부다성

부다성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폐허가 되었지만 공산 정권 시절 원래의 화려한 바로크 양식을 걷어내고 오히려 간소한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건축 양식이 완전히 달라진 독특한 사례다.

1265년 처음 세워진 부다성은 헝가리 왕들의 권력을 상징하는 화려한 궁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 부다페스트 공방전을 거치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후 재건 과정에서는 복잡한 장식을 제거하고 단순화된 형태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오늘날에는 왕궁의 권위 대신 국립 미술관과 역사 박물관, 국립 도서관이 입주해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Buda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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