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스스로 파괴되는 예술을 만든 장 팅겔리

스스로 파괴되는 예술을 만든 장 팅겔리

장 팅겔리는 멈춰 있는 조각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결국 파괴되는 기계 예술을 선보였다. 그는 기술 발전이 가져온 과잉 생산과 기계 문명의 허망함을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고장 나는 기계를 만들었다.

그의 대표작인 뉴욕 현대미술관의 거대한 기계는 30분 동안 요란하게 움직이다가 결국 스스로 불타 사라지도록 설계되었다. 팅겔리는 기계가 영원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이 사실은 얼마나 덧없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다다이즘 전통을 계승한 그는 쓸모없는 기계를 만들어 기술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덕분에 그는 기계 예술의 거장이자 가장 파격적인 예술가로 기억되고 있다.

출처: Jean Tingu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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