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예술을 파괴하는 예술가 뱅크시의 역설적 흔적들

예술을 파괴하는 예술가 뱅크시의 역설적 흔적들

익명의 화가 뱅크시가 남긴 수많은 거리 예술 작품들은 역설적이게도 관리에 의해 삭제되거나 철거되며 그 생명을 다하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은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당국에 의해 지워지거나, 예술적 가치를 노린 누군가에 의해 벽째로 뜯겨나가기도 합니다. 심지어 경매 낙찰 직후 파쇄기가 작동해 스스로 형체를 없앤 사례는 그의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작품이 파괴될수록 오히려 그 가치가 폭등하는 현상은 오늘날 예술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사라짐 자체가 또 다른 예술의 완성이 된 셈입니다.

출처: List of works by Banksy that have been damaged or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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