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에 버려진 금단의 섬 노스 브라더 아일랜드
뉴욕 맨해튼 근처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는 유령 섬이 있다. 과거 전염병 환자들을 격리하던 병원이 운영되었으나 지금은 자연이 점령한 야생 조류의 낙원이 되었다.
브롱크스 인근 이스트 강에 떠 있는 이 섬은 한때 콜레라나 천연두 환자들을 수용하던 병원 시설이 있었습니다. 이후 청소년 마약 재활 시설로도 쓰였지만 현재는 건물이 모두 폐허가 되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뉴욕시는 이 섬을 매입한 후 환경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람이 떠난 폐허 위로 숲이 무성하게 자라나 지금은 수많은 물새들의 안전한 안식처로 탈바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