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주인 없는 땅 마리 버드 랜드
남극 대륙의 마리 버드 랜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어느 나라의 영토도 아닌 가장 넓은 지역이다. 면적이 한반도 약 7배에 달하지만, 그 누구도 이곳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았다.
남극 조약에 따라 영유권 주장이 동결되면서 이 거대한 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무주지이자 평화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20세기 초 미국 탐험가 리처드 버드가 자신의 아내 이름을 따서 명명했지만, 법적으로는 특정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험준한 환경 때문에 인간이 정착하기 어려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된 신비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지구상에 주인이 없는 거대한 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묘한 경외감을 줍니다.
출처: Marie Byrd 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