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보다 먼저 진화론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의 기록
찰스 다윈과 동시에 진화론을 구상한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는 8년간의 동남아 탐험을 통해 12만 점이 넘는 희귀 생물을 수집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월리스는 말레이 군도를 누비며 1만 4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동했고, 2만 5천 종 이상의 신종을 발견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가 말라리아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던 와중에도 자연선택설을 번뜩이듯 깨달았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다윈은 월리스의 편지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아 서둘러 종의 기원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생물학의 기틀을 다진 이 책은 단순한 탐험기를 넘어 진화론의 뿌리를 증명하는 생생한 현장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