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산소 없이 평생을 사는 신비의 동물 로리시페라

산소 없이 평생을 사는 신비의 동물 로리시페라

지구상에는 산소가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번식하는 동물이 존재합니다. 로리시페라라는 이 미세한 생물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생명의 조건인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유일한 다세포 동물입니다.

지중해 깊은 바다 밑바닥에는 산소가 아예 없는 무산소 구역이 있는데, 여기서 발견된 로리시페라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산소 대신 다른 대사 방식을 사용합니다. 보통 생물들이 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세포 내 소기관을 변형시켜 척박한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인간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이 놀라운 생명체 덕분에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 탐색의 가능성까지 새롭게 열어두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지만 생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아주 위대한 존재인 셈입니다.

출처: Loricif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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