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회를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던 화약 음모 사건
1605년 영국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이 왕을 살해하기 위해 의사당 지하에 거대한 화약을 쌓아두고 폭파를 시도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 거사 직전 음모가 탄로나며 국왕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다.
로버트 케이츠비가 이끄는 가톨릭 급진파들은 국왕 제임스 1세를 제거하고 가톨릭 정권을 세우려 했습니다. 이들은 의사당 지하에 무려 36통의 화약을 숨겨두었는데, 우연히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경비병이 이를 발견하면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주동자 가이 포크스가 현장에서 체포되면서 이 사건은 영국 역사에서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영국인들은 매년 11월 5일 밤마다 불꽃놀이를 하며 국왕의 무사함을 축하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Gunpowder P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