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마리 앙투아네트는 케이크를 먹으라고 말한 적이 없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케이크를 먹으라고 말한 적이 없다

굶주린 백성에게 케이크를 먹으라며 조롱했다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악명 높은 발언은 사실 날조된 이야기다. 당시 왕비는 오히려 빈곤층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자선 활동에 힘썼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유명한 문구는 루소의 자서전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에 오기도 전이었다. 역사가들은 이 이야기가 왕실의 권위를 떨어뜨리기 위해 반대파가 덧씌운 가짜 뉴스라고 입을 모은다. 심지어 원문에 나온 브리오슈는 케이크가 아니라 버터와 달걀이 듬뿍 들어간 고급 빵을 의미한다. 대중은 왕비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기 위해 자극적인 선동 문구를 실제 역사처럼 둔갑시켰던 것이다.

출처: Let them eat 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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