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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 전쟁의 도화선이 된 소나무 소요 사태

미국 독립 전쟁의 도화선이 된 소나무 소요 사태

미국 독립 전쟁의 시작에는 의외로 소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영국 왕실이 쓸만한 소나무를 모두 징발하자 분노한 식민지 주민들이 보안관을 굴욕적으로 벌주며 저항한 사건이다.

당시 영국 왕실은 해군 함선을 만들기 위해 영국령 식민지의 크고 곧은 소나무에 왕실의 상징인 화살표 표시를 하고 주민들의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화가 난 뉴햄프셔 주민들은 나무를 베러 온 보안관을 체포해 말의 등에 거꾸로 태우고 채찍질하며 마을 밖으로 쫓아냈다. 이 사건은 세금 문제보다 앞서 왕실의 독단적인 권력 행사에 식민지인들이 집단 반기를 든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이 작은 저항은 훗날 거대한 미국 독립 전쟁의 불씨 중 하나가 되었다.

출처: Pine Tree 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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