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로 연결된 캐나다 원주민들의 보금자리 레녹스 섬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북서쪽의 레녹스 섬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미크마크족 원주민들이 대대로 살아온 터전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섬을 넘어 미크마크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특별한 보존 구역입니다.
미크마크족 언어로 레녹스 섬은 르누이 미네구라고 불리며 이는 곧 인도인의 섬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 정착민들은 이 섬을 편의상 인디언 섬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이 섬은 미크마크족의 자치 구역으로서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상징이 되었습니다. 육지와 짧은 다리로 이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도 원주민의 역사를 배우는 의미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