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멤피스 랩에서 부활한 강렬한 비트, 폰크
2010년대 미국에서 탄생한 폰크는 90년대 멤피스 랩의 거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힙합 하위 장르다. 단순히 오래된 곡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음정 조절과 반복 기법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폰크는 래퍼 스페이스고스트퍼프가 90년대 힙합 사운드에 재즈와 펑크 요소를 섞으며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를 느리게 늘어뜨리거나 잘게 쪼개는 방식은 과거 아날로그 힙합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늘날에는 자동차 드리프트 영상 등 역동적인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과거의 낡은 사운드가 디지털 세대를 만나 새롭게 재탄생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Pho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