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잿물에 며칠을 담가 만드는 노르웨이의 푸딩 같은 생선 요리
루테피스크는 말린 대구에 강한 알칼리성인 양잿물을 부어 만드는 독특한 요리다. 생선 살이 마치 젤리처럼 변하는 이 요리는 북유럽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별미다.
놀랍게도 이 요리는 바짝 마른 생선을 수일간 물과 양잿물에 불려 독성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완성된 생선은 매우 매끄럽고 젤리 같은 식감을 가지며, 특유의 강렬한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도 합니다. 과거 보존을 위해 말려두었던 생선을 먹기 좋게 재탄생시키려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기도 하죠. 지금도 북유럽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전통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출처: Lutef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