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익은 초록색 호두로 만드는 매혹적인 이탈리아 술 노치노
이탈리아의 전통 술 노치노는 잘 익은 열매가 아닌 덜 익은 초록색 호두를 통째로 담가 만듭니다. 껍질까지 부드러운 상태의 호두를 사용해 씁쓸하면서도 깊은 향을 자랑하는 진한 갈색 술이 탄생합니다.
노치노는 껍질이 딱딱해지기 전인 6월의 초록 호두를 채취해 만드는 귀한 음료입니다. 금속 도구가 호두와 닿으면 맛이 변할 수 있어 반드시 나무나 세라믹 도구만을 사용해 손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 가정마다 시나몬이나 바닐라, 커피 등을 추가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대대로 물려주기도 합니다. 정성스럽게 숙성된 노치노는 식후에 한 잔 곁들이기 좋은 향긋하고도 쌉싸름한 별미가 되어줍니다.
출처: Noc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