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악마가 직접 연주했다는 전설의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가 직접 연주했다는 전설의 바이올린 소나타

주세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소나타는 작곡가가 꿈속에서 악마에게 연주를 들려달라고 부탁해 완성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악마가 연주한 곡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 타르티니조차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고난도 기교를 평생 완벽히 재현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곡은 타르티니가 꿈속에서 악마와 계약을 맺고 악기를 맡기자, 악마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기교로 바이올린을 켜는 소리에 감동해 깨어난 뒤 기록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곡 전체에 걸쳐 등장하는 복잡한 트릴 연주는 당대 기술로는 재현하기 힘든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했습니다. 비록 타르티니는 이 곡을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꼽았지만, 정작 그는 악마의 연주만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기술적 정점을 요구하는 까다롭고 매혹적인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출처: Devil's Trill So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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