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비어 있는 액자들, 역사상 가장 큰 미술품 도난 사건
보스턴의 가드너 미술관에는 34년째 빈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경찰을 사칭한 강도들에게 13점의 귀중한 예술품을 통째로 털린 뒤, 아직도 단 하나의 작품도 회수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990년 발생한 이 사건은 범인들이 경비원을 제압하고 미술관을 털어 사라진 뒤로 수십 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물관 측은 여전히 사라진 명화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텅 빈 액자를 벽에 그대로 걸어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 작품들을 찾는 정보에는 민간 기관 사상 최고액인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 세기의 명화들이 지금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전 세계가 여전히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