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물을 절대 옮기지 않는 보스턴의 보물 박물관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은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전시 배치를 단 하나도 바꿀 수 없습니다. 액자의 위치부터 가구 배치까지 그녀가 세상을 떠난 100년 전의 모습 그대로 보존됩니다.
박물관의 창립자인 이사벨라는 자신의 수집품이 후대에도 생생하게 전달되길 바랐습니다. 그녀는 유언장에 전시물의 위치를 변경하지 말라는 엄격한 조건을 남겼고, 오늘날 박물관은 그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만약 전시품 중 하나라도 위치를 옮기면 박물관의 운영권이 박탈될 정도라고 합니다. 관람객들은 수백 년 전 한 예술 애호가의 방에 초대받은 듯한 특별한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