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울음을 터뜨린 한국계 미국인 가수의 기록
재미교포 뮤지션 미셸 조너는 H마트의 아시아 식료품 코너에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마주했다. 누구나 지나칠 법한 평범한 마트가 어떻게 한 사람의 정체성과 슬픔을 치유하는 장소가 되었을까.
저자는 한국인 어머니와의 기억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났다. 그에게 H마트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돌아가신 어머니의 손맛과 한국적 뿌리를 확인하는 애틋한 공간이었다. 이 책은 한국 음식 특유의 냄새와 맛이 낯선 땅에서 어떻게 문화적 정체성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는지 보여준다. 익숙한 식재료 앞에서 터져 나온 눈물은 수많은 이민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출처: Crying in H 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