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의 진짜 정체는 거대한 포멜로의 자손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자몽은 사실 자연 그대로의 과일이 아니라 포멜로와 다른 감귤류가 섞여 탄생한 하이브리드 과일이다. 감귤류 중 가장 큰 포멜로가 바로 자몽의 조상격인 셈이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포멜로는 그 자체로 순수한 혈통을 가진 과일이지만, 오랜 세월 여러 감귤류의 유전적 기반이 되어왔습니다. 오늘날 즐겨 먹는 자몽과 오렌지류의 조상 유전자를 거슬러 올라가면 항상 포멜로가 등장하게 됩니다. 크기는 수박만큼 커질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이며, 껍질이 매우 두꺼워 내부의 과육을 완벽하게 보호합니다. 재미있게도 포멜로 역시 자몽처럼 특정 약물과 반응할 수 있어 건강 보조제를 먹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Pome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