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레고처럼 쌓아 올리는 음악, 모듈러 뮤직의 세계
모듈러 뮤직은 하나의 완성된 곡이 아니라 여러 조각을 덧붙여 만드는 레고 같은 음악이다. 작곡가가 각기 다른 시기에 만든 파편들을 자유롭게 결합하고 교체하면 매번 새로운 음악이 탄생한다.
이 방식은 음악이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무한히 확장 가능한 유기체임을 보여줍니다. 여러 명의 작곡가가 각자의 모듈을 제공하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곡의 크기를 얼마든지 늘릴 수 있습니다. 마치 퍼즐을 맞추듯 파트를 더하고 빼는 과정에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음악적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고정관념을 깬 이 독특한 작곡법은 현대 음악가들에게 끝없는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Modular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