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처럼 울음소리를 내는 거대 식탐꾼 아메리카불개구리
아메리카불개구리는 번식기에 수소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서 붙은 이름이다. 이 개구리는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무시무시한 식성을 가졌다.
북미가 고향인 이 개구리는 연못이나 수로는 물론 인공적인 물웅덩이까지 가리지 않고 거주하는 환경 적응의 천재입니다. 육식성인 이들은 곤충뿐만 아니라 작은 뱀이나 물고기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으며 생태계의 포식자 역할을 합니다. 가끔은 자신보다 큰 먹잇감을 삼키려다 실패할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기도 하죠. 자연계에서는 악어나 새들에게 잡아먹히기도 하지만, 특유의 울음소리와 대담한 성격 덕분에 늪지대의 진정한 주인으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