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호주를 상징하는 거대 새 에뮤가 사실은 멸종의 아이콘인 이유

호주를 상징하는 거대 새 에뮤가 사실은 멸종의 아이콘인 이유

호주에서 가장 키가 큰 토착 새인 에뮤는 본토 전역을 누비지만, 사실 과거에는 태즈메이니아 등 여러 섬에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인들이 정착한 이후 안타깝게도 해당 섬들에 살던 에뮤 아종들은 모두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호주 대륙의 상징과도 같은 에뮤는 타조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키가 큰 거대한 새입니다. 그러나 1788년 유럽인의 정착이 시작되면서 태즈메이니아와 캥거루 섬 등에 살던 에뮤들은 환경 변화와 사냥으로 인해 완전히 멸종했습니다. 현재 우리 곁에 남은 에뮤는 오직 본토에 서식하는 종들뿐입니다. 이처럼 흔해 보이는 동물이라도 인간의 활동이 생태계에 얼마나 큰 지우개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슬픈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출처: E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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