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지구 밖 생존을 꿈꾸며 만든 거대한 인공 행성 바이오스피어 2

지구 밖 생존을 꿈꾸며 만든 거대한 인공 행성 바이오스피어 2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에는 인류가 외계에서 살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만든 축구장 크기의 거대한 밀폐형 인공 생태계가 존재한다. 이곳은 공기나 물의 교환 없이 자급자족하며 생존을 유지하려 했던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장이다.

1991년 완공된 이 시설은 우주 식민지 건설을 대비해 지구의 생태계를 그대로 복제하고자 설계되었습니다. 8명의 연구원이 2년 동안 밖과 완전히 차단된 채 자급자족 실험을 감행하며 인간 생존의 한계를 시험했습니다. 비록 완벽한 자립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과감한 도전은 오늘날 지구 환경 시스템을 이해하는 귀중한 데이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애리조나 대학에서 기후 변화와 생태학 연구를 위한 독보적인 실험실로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출처: Biosphe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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