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140년 전부터 존재한 빛으로 그리는 마법의 사진술

140년 전부터 존재한 빛으로 그리는 마법의 사진술

빛을 이용해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은 최신 디지털 기술이 아니라 1880년대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사진 기법입니다. 카메라의 셔터를 길게 열어두고 움직이는 광원을 포착하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빛의 궤적이 캔버스 위의 그림처럼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이 기법은 단순히 예술적인 사진을 찍는 것을 넘어 과학적인 기록이나 상업 광고 현장에서도 오랫동안 활발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사진작가는 직접 조명을 들고 공중에서 움직이거나 카메라를 회전시키며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듯한 환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포토샵과 같은 보정 없이 오직 빛의 노출 시간만으로 그려내는 이 예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독창적인 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출처: Light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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