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700시간 넘게 타인과 눈을 맞춘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예술

700시간 넘게 타인과 눈을 맞춘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예술

행위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의자에 앉아 700시간 넘게 낯선 이들과 아무 말 없이 눈을 맞추는 공연을 선보였다. 침묵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눈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터뜨리며 강렬한 감정을 교류했다.

이 전설적인 공연에서 작가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약 3개월간 앉아 방문객들과 말 한마디 없이 오직 눈으로만 소통했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이 참여했으며, 그중에는 수십 년 만에 재회한 옛 연인도 있어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행위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얼마나 타인과 깊게 연결되고 싶은지를 증명하며 인간 내면의 고독을 건드렸습니다. 이 놀라운 여정은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출처: The Artist Is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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