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정의는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
만화는 그림과 글을 조합한 매체지만, 사실 학자들 사이에서 무엇을 정확히 만화라고 부를지에 대한 단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연속성이나 대량 생산 여부 등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칸으로 나뉜 그림과 말풍선을 만화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만화의 범주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복잡합니다. 어떤 전문가는 그림과 글의 결합을 중시하고, 다른 전문가는 장면의 연속성이나 반복되는 등장인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사진을 활용한 포토 코믹스나 웹툰까지 등장하며 그 정의는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확한 정의가 없는 모호함이야말로 만화라는 예술이 가진 무한한 자유로움의 비결일지도 모릅니다.
출처: C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