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존재를 넘어선 거대한 하나의 생명체 초개체
개미나 벌처럼 수많은 개체가 모여 마치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집단을 초개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마치 몸속의 세포처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의 생존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입니다.
초개체 안에서 개별 구성원은 독립적인 개체라기보다 큰 유기체의 장기나 세포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일개미는 번식 능력을 포기하고 오직 여왕개미와 군집 전체를 위해 헌신하며 군집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이런 현상은 생물학적으로 개별 개체보다 집단 자체가 진화의 단위로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인간과 공생하는 미생물군을 포함한 홀로바이온트 개념까지 확장되어 생명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출처: Superorga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