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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처럼 보이지만 뱀이 아닌 고대 생물 플레게톤티아

뱀처럼 보이지만 뱀이 아닌 고대 생물 플레게톤티아

고대 생물 플레게톤티아는 뱀과 똑 닮은 외형을 가졌지만, 사실 다리가 아예 없는 양서류의 조상뻘 되는 생물입니다. 약 3억 년 전, 뱀이 세상에 나타나기도 훨씬 전부터 이들은 뱀처럼 몸을 꼬며 땅을 누볐습니다.

플레게톤티아는 석탄기와 페름기에 살았던 아이스토포드라는 그룹에 속합니다. 이들은 긴 몸체와 작은 두개골을 가져 뱀과 매우 흡사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파충류가 아닌 양서류와 더 가까운 친척입니다. 진화 과정에서 다리를 퇴화시키는 독자적인 길을 걸으며 지형지물 사이를 파고드는 데 최적화되었습니다. 자연은 아주 오래전부터 뱀과 비슷한 생존 전략을 완성해냈던 셈입니다.

출처: Phlegetho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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