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마임 창시자 소프론
현대 마임의 뿌리는 2,500년 전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프론은 무대 위에서 대사 없이 몸짓으로 인간의 일상을 묘사한 최초의 극작가였다.
고대 그리스 연극이라고 하면 웅장한 비극이나 희극을 떠올리기 쉽지만, 당시 소프론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익살스럽게 흉내 내는 마임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지만, 훗날 많은 철학자와 극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말보다 몸짓이 가진 강력한 표현력을 일찍이 알아본 그의 예술 정신은 수천 년이 지난 현대 마임의 모태가 되었다.
출처: Soph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