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으로 곰팡이를 키워 만든 프랑스의 명품 치즈 블루 도베르뉴
블루 도베르뉴는 푸른 곰팡이를 인위적으로 배양해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블루치즈입니다. 겉보기엔 일반 치즈와 다르지만 속을 갈라보면 곰팡이가 만들어낸 강렬하고 진한 풍미가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의 비옥한 화산 토양에서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들어지는 이 치즈는 엄격한 국가 인증인 AOC를 획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원래는 치즈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흉으로 여겼으나, 19세기 한 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제조법 덕분에 오늘날 전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별미가 되었습니다. 곰팡이가 내부로 퍼지도록 바늘로 구멍을 뚫는 섬세한 과정이 들어가야 비로소 특유의 깊은 맛이 완성됩니다.
출처: Bleu d'Auverg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