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도쿄 한복판에 숨겨진 거대한 금싸라기 땅, 일본 황궁의 비밀

도쿄 한복판에 숨겨진 거대한 금싸라기 땅, 일본 황궁의 비밀

일본 천황이 거주하는 황궁은 도쿄 중심가인 치요다구에 위치하며, 무려 115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녹지를 품고 있습니다. 1980년대 일본의 거품 경제 당시, 이 황궁 부지의 지가가 도쿄 전체의 땅값보다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황궁은 단순히 천황의 거처를 넘어 도심 속의 거대한 숲이자 역사의 현장입니다. 과거 에도 성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이 공간은 현대적인 빌딩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더욱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현재는 일부 구역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누구나 산책을 즐길 수 있지만, 여전히 엄격한 보안 속에 관리되고 있습니다. 도쿄라는 초현대적 도시의 심장부에 이토록 광활한 녹지가 보존되어 있다는 점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출처: Tokyo Imperial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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