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평범한 흙 속에서 생존하는 치명적인 눈의 포식자 가시아메바

평범한 흙 속에서 생존하는 치명적인 눈의 포식자 가시아메바

우리가 매일 밟는 흙과 수돗물 속에는 가시아메바라는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박테리아를 먹고 살지만, 우리 눈이나 피부에 침입하면 실명을 일으킬 만큼 위험한 공격자로 돌변합니다.

가시아메바는 환경이 나빠지면 단단한 껍질을 만들어 수년간 버티는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흔히 사용하는 렌즈 세척액도 이들의 단단한 방어막을 완전히 뚫지 못할 때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화롭게 미생물을 먹던 평범한 아메바가 인간의 몸 안에서는 치명적인 병원균으로 변한다는 사실은 자연의 무서운 이면을 보여줍니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위생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처: Acanthamoe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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