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장 속에서 질소를 만드는 미생물의 비밀
바퀴벌레는 나무를 먹고 살지만, 사실은 장 속에서 공생하는 미생물 덕분에 영양분을 보충한다. 이 미생물은 질소를 고정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춰 바퀴벌레의 생존을 돕는다.
바퀴벌레의 장 속에는 바불라님파라는 아주 특별한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이 미생물은 겉면에 공생하는 세균들을 통해 질소를 고정하는 독특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나무만 먹어서는 얻기 힘든 영양소를 스스로 만들어내 바퀴벌레가 척박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셈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바퀴벌레가 사실은 정교한 미생물 공장을 몸속에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출처: Barbulanymp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