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사에서 의외로 짧은 오페라의 역사
오페라는 인류 음악사에서 생각보다 훨씬 늦게 등장했습니다. 음악 역사가 수천 년에 달하는 것에 비해, 최초의 오페라가 탄생한 것은 고작 16세기 말인 1597년입니다.
자코포 페리가 쓴 다프네가 첫 작품으로 기록되면서, 오페라는 비로소 서양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전 시대에는 연극이나 종교 음악은 있었지만, 이 둘을 결합해 노래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오페라라는 형식은 없었습니다. 이후 오페라는 유럽 전역으로 퍼지며 시대별 음악 사조와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축이 된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출처: History of op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