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넘게 침묵했던 살리에리의 화려한 오페라 유로파 리코노시우타
영화 아마데우스 속 악역으로 유명한 살리에리는 사실 240년 전 라 스칼라 극장의 개관 기념 공연을 위해 이 오페라를 작곡했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2004년 극장 재개관을 기념하며 극적으로 부활했다.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작곡한 유로파 리코노시우타는 1778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역사적인 첫 무대를 장식했던 작품입니다. 당대 최고의 가수를 위한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곡이지만, 오랜 시간 악보 속에서만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2004년 라 스칼라 극장이 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할 때 다시 무대에 올려지며 200여 년 만에 찬란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살리에리의 음악적 재능을 다시금 세상에 증명한 놀라운 재발견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