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라디오 방송을 전 세계에 알린 밴드 월 오브 부두
멕시코 라디오라는 노래로 유명한 밴드 월 오브 부두는 사실 실험적인 예술을 추구하던 독특한 그룹입니다. 이들은 초현실적인 가사와 미국 남서부의 기묘한 분위기를 결합해 대중음악의 경계를 넓혔습니다.
1982년에 발표된 멕시코 라디오는 당대 MTV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밴드의 음악 세계는 훨씬 더 실험적이고 전위적이었습니다. 이들은 악기 구성부터 남달랐으며 주로 미국 남서부의 이국적이고 쓸쓸한 이미지를 노래에 담아냈습니다. 주류 음악과는 거리가 먼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주로 했음에도, 독보적인 예술성으로 시대를 앞서간 밴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80년대 록 음악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싶다면 반드시 찾아봐야 할 아티스트 중 하나입니다.
출처: Wall of Voo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