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

뼈를 녹여 먹고 사는 기이한 생명체 오세닥스

뼈를 녹여 먹고 사는 기이한 생명체 오세닥스

오세닥스는 뼈를 녹여 그 속의 지방을 먹고 사는 바닷속 생명체다. 이들은 산성 물질을 분비해 단단한 뼈에 구멍을 뚫고 뿌리를 내려 마치 나무처럼 뼈를 파고든다.

오세닥스는 라틴어로 뼈를 먹는 자라는 뜻을 지녔으며, 고래 사체와 같은 바다 밑의 뼈를 찾아내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놀라운 점은 이들이 단순히 뼈를 먹는 데 그치지 않고, 복잡한 통로를 만들어 작은 미생물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활동 덕분에 심해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는 환경 공학자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뼈라는 척박한 환경을 생명 가득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이들의 생존 방식은 생태계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출처: Osed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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